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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2025 경찰 고위직 경무관 인사 명단, 승진 x 승진자

by sk5th 2025.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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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찰 고위직 경무관 인사 명단, 승진 x 승진자

경무관 승진인사 명단은 없습니다. 이번 경찰청 인사는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로, 직책만 바뀐 것입니다.

경찰 고위직 인사 개요

이번 경찰청 인사는 2025년 10월 24일 밤 경찰청이 발표한 경무관급 51명에 대한 대규모 전보 인사입니다. 경무관 정원은 83명이며, 이번 인사로 절반 이상의 고위 간부 보직이 바뀌었습니다. ~ 이는 진급이 아닌 보직 이동 형태의 인사로, 승진 명단이 아닌 전보 명단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특히 이번 경찰 보직 인사에는 과거 마약 운반책 검거 과정에서 외압 의혹이 제기된 보직자들의 이동이 포함되어 있어 조직 내부의 책임 및 지휘체계 개선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

경무관 계급은 경찰 계급 체계상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 다음 단계로 흔히 ‘경찰의 별’이라고 불립니다. ~

주요 전보 인사 명단

다음은 이번 인사에서 보직이 변경된 경무관급 인사 명단입니다. 총경에서 경무관 진급자는 없으며, 모두 기존 경무관 또는 올해 초에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보직 이동한 사항입니다.

  • 이재영 경찰청 국제협력관
  • 강순보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 치안상황관리관
  • 송영호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 박우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 사이버수사심의관
  • 김보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 안보수사심의관
  • 신효섭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 김종민 행정안전부 경찰협력관
  • 송유철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 김병기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 김성재 서울경찰청 치안정보부장
  • 최종상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 강상길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 양영우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장
  • 이관형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 오승진 서울경찰청 서울강서경찰서장
  • 오상택 서울경찰청 서울송파경찰서장
  • 정성수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
  • 원창학 부산경찰청 수사부장
  • 이봉균 부산경찰청 부산해운대경찰서장
  • 정지천 대구경찰청 수사부장
  • 최미섭 대구경찰청 대구수성경찰서장
  • 김동욱 인천경찰청 생활안전부장
  • 김용종 인천경찰청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 신종묵 인천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장
  • 김찬수 광주경찰청 공공안전부장
  • 정경호 광주경찰청 수사부장
  • 김철우 광주경찰청 광주광산경찰서장
  • 김진태 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 김동욱 울산경찰청 수사부장
  • 김남희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
  • 김홍근 경기남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
  • 최기영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
  • 정진관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 심한철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
  • 김형률 경기남부경찰청 부천원미경찰서장
  • 김성종 경기북부경찰청 수사부장
  • 이준형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 박재현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 이상국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장
  • 김광식 강원경찰청 원주경찰서장
  • 정창옥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 임경우 충북경찰청 수사부장
  • 김문영 충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
  • 임종명 충북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 백남익 충남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장
  • 조병노 전북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장
  • 이용석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
  • 우지완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 유오재 경북경찰청 구미경찰서장
  • 허명구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 정성학 경남경찰청 수사부장

승진 여부 및 해석

이번 인사에서 승진자 명단은 제공되지 않았으며, 단지 경무관급 51명에 대한 보직 전보만이 발표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언급된 인사들은 모두 이미 경무관 계급에 올라 있거나 최근에 경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보직이 이동된 인사들입니다.
예컨대, 김찬수 경무관은 올해 2월에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8개월 만에 광주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발령되었습니다. ~ 이러한 맥락에서 ‘승진’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고 ‘보직 이동’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또한 인사 발표 시점이 금요일 밤 9시를 넘겨 발표된 점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는 내부 조직 개편 의지를 강하게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배경 및 특이 사항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지목됩니다. 첫째, 일부 인물들이 마약 밀반입, 외압 의혹 등 수사 관련 논란에 연루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보직이 이동된 점이 주목됩니다. 백해룡 경정이 제기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지휘부로 지목된 인사들이 이번 전보 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둘째, 서울경찰청 및 주요 지역경찰청(부산·대구·인천·광주 등) 수사·생활안전·공공안전부장급 보직이 대폭 교체된 점이 눈에 띕니다. 이는 조직 내 수사 역량 재정비 및 책임체계 강화 차원으로 평가됩니다. ~ 셋째, 이번 인사는 단순히 보직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 내부 기강과 조직문화 개선의 신호탄으로 분석되기도 합니다. 문서상 ‘경찰의 별’이라 불리는 경무관급 인사에서 대규모 보직 이동이 이뤄졌다는 점이 그 근거입니다.

결론

요약하자면, 이번 2025년 경찰청 인사는 승진 명단이라기보다는 고위 간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로 구성되었습니다. 경무관이라는 계급상 높은 위치에 있는 인사들이 주요 보직에서 이동했으며, 수사 · 생활안전 · 공공안전 분야에서 조직 체질 개선 및 책임 강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승진이라는 형태가 아니라 보직 변화라는 점에서, 명단을 ‘총경 승진자 명단’ 등으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전보 명단’이라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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