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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뜻, 출연진

by sk5th 2025.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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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뜻, 출연진

법정 드라마는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장르입니다. 정의와 불의가 대립하고, 한 사람의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현장을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5년 12월 새로운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Pro Bono)가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방영 전부터 법조인들의 공익 활동을 소재로 다룬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판사 출신 작가 문유석과 김성윤 감독의 만남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프로보노의 의미와 드라마 핵심 정보, 몇부작 구성인지, 그리고 주요 출연진 소개까지 모든 내용을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프로보노 뜻

프로보노(Pro Bono)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직역하면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프로보노 뜻

일반적으로 법조계에서 무료 법률 서비스 제공을 의미하는 전문 용어로 널리 쓰입니다. 변호사나 법률전문가가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법률지원을 해주는 활동을 뜻합니다.

  • Pro Bono = Pro Bono Publico
  • 해석: 공익을 위하여
  • 사용 분야: 법조계, 비영리 분야, 공공 서비스 분야 전반

드라마에서 ‘프로보노’팀은 금전적 이익보다 정의 실현에 집중하며, 누구라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공익 변호사 집단으로 묘사됩니다. 수임료 ‘0원’이기에 들어오는 사건들은 예측 불가하며, 그 안에 숨어 있는 인간적 사연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는 점이 주요 매력 포인트입니다.

저는 프로보노라는 말을 서칸더브이 작가의 웹소설 "범상한 변호사의 아공간"에서 처음 봤습니다. 범상한 변호사의 아공간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짧게 말고 시즌제로~

드라마 프로보노 몇부작?

  • 방송 채널: tvN 토일 드라마
  • 장르: 법정, 휴먼, 코미디 드라마
  • 방송 시작: 2025년 12월 6일
  • 방송 종료: 2026년 1월 11일 예정
  • 총 회차: 12부작
  • 방송 시간: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 동시에 방송: tvN STORY, tvN DRAMA
  • OTT 독점 스트리밍: TVING, 넷플릭스

주말 황금 시간대에 편성되었고, OTT 동시서비스를 통해 해외 시청자에게도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구조입니다.

드라마 프로보노 출연진

공익 변호사로 구성된 프로보노 팀은 서로 다른 배경과 신념을 가진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갈등과 성장, 협업으로 이어지는 드라마적 재미를 만들어냅니다.

드라마 프로보노 출연진

주요 출연진(주연) 리스트

  • 정경호: 강다윗 역(출세지향 판사 출신 변호사)
  • 소주연: 박기쁨 역(프로보노 팀 핵심 전력, 정의 집착형 변호사)

프로보노 팀 소속 인물들

  • 윤나무: 장영실 역
  • 서혜원: 유난희 역
  • 강형석: 황준우 역

기타 주요 인물

오규장 (배우: 김갑수) 우명훈 (배우: 최대훈) 신중석 (배우: 이문식)

  • 로펌 오정인 대표: 프로보노 팀의 생사와 향후 승진을 좌우하는 인물
  • 다양한 사회적 약자와 의뢰인이 매회 등장하며 극의 흐름을 이끌 예정

프로보노 등장인물 상세 설명

강다윗 (정경호)

43세. 엘리트 판사로 살아오며 출세만을 목표로 삼았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기억조차 나지 않는 사건으로 인해 단번에 몰락하고, 1등 로펌의 음지이자 변방 같은 프로보노 팀에서 재기를 꿈꾸게 됩니다. 현실에선 성공을 잃었지만, 공익 사건을 해결하며 법의 본질을 깨닫는 변화의 중심축이 됩니다.

박기쁨 (소주연)

31세. 로스쿨 수석 출신, 열정으로 똘똘 뭉친 공익변호사입니다. 성공보다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싶어 스스로 프로보노 팀에 들어온 캐릭터입니다.
주요 특징:

  • 법 조항과 판례에 대한 완전 암기 수준 실력
  • 한 번 꽂히면 끝을 보는 추진력
  • 이상주의적 충돌을 낳기도 하지만 핵심 해결자

장영실 (윤나무)

공익변호사 8년 차, 버섯 덕후. 장애인 인권단체 경험이 있어 약자 보호에 특화된 전문성 보유. 손재주가 뛰어나 사무실 환경 개선까지 도맡는 숨은 조력자 역할입니다.

유난희 (서혜원)

29세. 작은 체구와 달리 강력한 추진력으로 팀 안에서 가장 ‘전투적인’ 인물. 범죄 피해자에 대한 공감 능력이 높고 편견과 차별을 강하게 거부합니다. 어려울 ‘난(難)’에 빛날 ‘희(熙)’, 캐릭터 설정이 이름에 녹아 있습니다.

황준우 (강형석)

생계형 공익변호사. M&A팀으로의 이동을 목표로 하지만 정작 마음만큼 의지가 따라주지 않는 순박한 성격. 강다윗을 동경하며 우러르는 모습이 코믹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오정인(이유영)

오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나이 41세. 로펍 설집자인 오규장의 외동딸.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강다윗이 큰 사고를 쳤을 때 먼저 손을 내밀어 프로보노 팀장의 기회를 준다. 과거 로스쿨 시절 강다윗과 썸 비슷한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됨.

프로보노 인물관계도 핵심 구조

프로보노 인물관계도

  • 중심축: 강다윗의 재기와 내적 성장
  • 팀 갈등: 현실주의 vs 이상주의
  • 테마: 이익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법률 활동
  • 갈등 해결: 공익이라는 공통 목표를 통해 팀워크 완성

줄거리 요약

강다윗은 부와 명예를 누리던 판사였지만, 갑작스러운 스캔들로 인해 추락합니다. 변호사 등록조차 난해한 단계에서 오앤파트너스 로펌의 프로보노 팀으로 발령받고, 말 그대로 햇볕 한 줄기 들지 않는 공간에서 공익 사건을 맡습니다. 처음에는 불평이 앞서지만, 사건을 해결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자신이 외면해온 법의 진짜 의미를 깨달아 가게 됩니다. 승률 70%를 넘기면 엘리트 코스로 복귀할 기회를 얻지만, 사건들이 주는 울림 속에서 점차 목표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시청 포인트

  • 판사 출신 작가 문유석의 현장감 넘치는 법정 묘사
  • 공익 소송이라는 신선한 주제
  • 인간미와 휴머니즘이 중심이 되는 정서적 가치
  • 매회 강한 이슈성을 가진 사회적 사건 등장
  • 코미디 요소가 더해져 무겁지 않은 몰입감
  • 정경호의 새로운 연기 변신 기대감
  • 팀 드라마 특유의 케미스트리

특히 승률 70%라는 조건이 서스펜스와 목표 지향적 내러티브를 형성하며, 매회 사건 해결 방식이 캐릭터 성장과 직결되는 구조는 몰입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프로보노는 단순한 법정 드라마를 넘어 법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는 작품입니다. 정의는 누가 지키는가,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우리가 지켜야 할 공동체적 가치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시청자는 주인공과 함께 성장하며, 승패 이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공익 소송이라는 낯설지만 중요한 영역을 드라마로 풀어냄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법률 접근성의 평등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서적 울림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2025년 겨울 프로보노를 기대해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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