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옷 사이즈표 여성 바지, 허리 36 인치 계산법으로 제대로 고르는 법
유럽 직구나 여행 쇼핑에서 가장 자주 막히는 지점이 “사이즈 표기 방식”입니다. 한국은 보통 44-55-66 같은 호수, 혹은 허리 인치/센티미터로 감을 잡는 반면, 유럽은 32-34-36-38처럼 짝수 숫자 체계가 기본이라 처음엔 혼란스럽기 쉽습니다. 특히 “허리 36”이라는 표현이 사람마다 의미가 달라 더 헷갈립니다. 누군가는 유럽 사이즈 36(EU 36)을 말하고, 누군가는 허리 36인치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여성 바지’ 관점에서 EU 36을 중심축으로 잡고, 한국/미국/영국 표기와 허리 실측을 함께 엮어 실수 확률을 줄이는 구매 기준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같은 EU 36이라도 브랜드와 핏(슬림, 스트레이트, 와이드, 하이웨이스트)에 따라 체감이 달라지는 이유, 그리고 교환이 어려운 직구에서 “안전하게 한 치수 올릴지/내릴지”를 판단하는 체크포인트까지 같이 다룹니다.
유럽 여성 바지 사이즈표 체계 이해하기
유럽 여성 의류 사이즈표는 보통 32부터 시작해 2씩 증가하며, 숫자가 커질수록 전체 둘레와 품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이 유럽 옷 사이즈표의 숫자가 한국처럼 “센티미터 치수 그 자체”가 아니라, 브랜드 표준 패턴(그레이딩) 규칙에 따른 ‘라벨 값’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EU 36이 곧바로 “허리 36cm” 같은 1:1 치환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구매 판단에 도움 되는 공통 흐름은 존재합니다. 아래는 많은 쇼핑몰/브랜드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범위입니다.
- 유럽 여성 사이즈 증가 패턴
- EU 32 → EU 34 → EU 36 → EU 38 → EU 40 … (2 단위 증가)
- 상의/원피스는 가슴-허리-엉덩이 비율로 커지고, 바지는 허리-엉덩이-허벅지-밑위가 함께 영향을 받습니다.
- “여성 바지”에서 특히 민감한 포인트
- 허리 단면/둘레가 맞아도 엉덩이, 허벅지, 밑위가 불편하면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 같은 EU 36이어도 하이웨이스트는 허리 위치가 위로 올라가 실제 허리(배꼽 위) 기준으로 타이트해질 수 있습니다.
- 로우/미드라이즈는 골반에 걸리면서 허리 실측과 체감이 달라집니다.
여성 바지 사이즈표 EU 36은 한국 사이즈로 어느 정도일까
유럽 여성 바지 사이즈표의 환산은 대략적인 대응 관계를 먼저 잡아두면 쇼핑 속도가 빨라집니다. 다만 이는 “대략”이므로, 본문 뒤쪽의 실측 체크를 반드시 병행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 한국 호수 기준(여성) 대략 매칭
- EU 32 = 한국 44 근처
- EU 34 = 한국 55 근처
- EU 36 = 한국 66 근처
- EU 38 = 한국 77 근처
- EU 40 = 한국 88 근처
- 한국에서 자주 쓰는 바지 표기와의 감각적 연결
- 한국 쇼핑몰에서 “S/M/L”로 팔리는 바지에서 EU 36은 대체로 S와 M 사이 또는 M 초입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다만 이건 브랜드 타깃과 핏에 따라 흔들립니다. 예를 들어 같은 EU 36이라도 프렌치 무드 브랜드의 슬림팬츠는 타이트하게, 독일/북유럽 계열의 실용 핏은 여유 있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브랜드 성향 차이).


가장 중요한 핵심: “허리 36”이 뭘 의미하는지부터 분리하기
실제 구매 실패의 상당수는 여기서 시작합니다. “허리 36”이라는 말을 봤을 때 가능한 해석은 크게 3가지입니다.
-
- EU 36(유럽 라벨 사이즈 36)
- 이 글의 중심 주제입니다. 여성 의류에서 36은 매우 흔한 표기입니다.
-
- 허리 36인치(waist 36 inches)
- 여성 바지에서는 상당히 큰 사이즈 영역이며, 보통 플러스 사이즈로 분류될 가능성이 큽니다.
-
- 허리 둘레 36cm 또는 허리 단면 36cm
- 허리 둘레 36cm는 사실상 아동 사이즈에 가깝고, 허리 단면 36cm는 둘레로 환산하면 약 72cm 수준이라 여성 바지에서 “정상적인 성인 소형-중형” 범위가 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찾는 것이 “유럽 옷 사이즈 36(EU 36)”인지, “허리 실측 단면/둘레”인지, 혹은 “인치 표기”인지 먼저 분리해 두셔야 합니다. 직구 상세 페이지에서 “W36”이 보이면 그건 보통 인치(waist)이고, “EU 36/FR 36/IT 40”처럼 여러 국가 표기가 나열되면 라벨 사이즈일 확률이 큽니다.
허리 인치 계산법
해외 쇼핑몰에서 바지 사이즈가 W26, W27처럼 표기될 때는 대부분 ‘허리 인치’를 뜻하므로, 본인 허리 둘레(cm)를 인치로 환산해 기준치를 잡아두는 게 실무적으로 가장 안전합니다. 기본 공식은 인치 = cm ÷ 2.54, 반대로 cm = 인치 × 2.54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만 브랜드별로 같은 인치라도 밑위와 핏에 따라 체감이 달라질 수 있어, 환산값은 ‘후보군’ 범위를 좁히는 용도로 쓰는 게 좋습니다.
계산 공식과 빠른 예시
- 인치로 변환: 허리둘레(cm) ÷ 2.54
- cm로 변환: 허리인치(in) × 2.54
- 예시: 허리 68cm라면 68 ÷ 2.54 ≈ 26.8in → 보통 W27 근처로 후보를 잡습니다.
실전 적용 팁
- 줄자 측정은 숨을 편하게 내쉰 상태에서 1회가 아니라 2~3회 반복해 평균값을 쓰는 편이 오차가 적습니다.
- 무신축 데님은 환산 인치보다 타이트하게 느껴질 수 있어 0.5~1인치 여유를, 밴딩/신축 소재는 환산값에 가깝게 선택하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EU 36 여성 바지: 허리 실측(센티미터/인치)로 환산하면
여성 바지에서 EU 36의 실측 허리 범위는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실무적으로는 “허리 둘레 약 66-70cm 전후” 영역으로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같은 EU 36이라도 다음 변수에 의해 허리가 2-4cm 이상 차이 나는 일이 흔합니다.
- 허리 실측이 달라지는 주요 변수
- 소재: 면 100% 데님(무신축) vs 스판 혼방(신축)
- 패턴: 하이웨이스트/미드라이즈/로우라이즈
- 여밈: 지퍼+단추 vs 밴딩/스트링
- 핏: 스키니/슬림/스트레이트/와이드/배기
- 실전에서 자주 쓰는 “감 잡기용” 환산(가이드)
- EU 36 허리 둘레: 대략 66-70cm 범위에서 출발
- 인치로 환산: 대략 26-28인치대에 걸치는 경우가 많음
- 바지 라벨에 “W26/W27/W28”이 함께 쓰인다면, EU 36과 겹칠 수 있는 후보군으로 보시면 됩니다(브랜드 차이 존재).
여기서 중요한 건 숫자 하나로 결론을 내리지 말고, 허리+엉덩이+허벅지+밑위를 같이 보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골반이 있는 체형은 허리만 맞춰 사면 엉덩이/허벅지에서 끼고, 반대로 힙이 작고 허리가 상대적으로 있는 체형은 허리는 맞지만 엉덩이가 남아 핏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유럽 여성 바지 사이즈표를 “현장 적용”하는 체크리스트
사이즈표는 결국 “표”보다 “절차”가 중요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체크하면 실패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 1단계: 내 몸 치수 측정(구매 전 5분 투자)
- 허리: 가장 잘록한 부분(또는 바지를 올려 입는 위치)을 기준으로 둘레 측정
- 골반/엉덩이: 가장 볼륨이 큰 지점 둘레 측정
- 허벅지: 한쪽 허벅지 가장 굵은 지점 둘레
- 밑위: 앉았을 때 불편함을 좌우하므로, 기존에 편한 바지의 밑위 길이도 재두면 좋습니다.
- 2단계: “내가 잘 맞는 바지”를 기준으로 실측 비교
- 실패를 줄이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현재 가장 편하고 예쁜 핏의 바지 1개를 골라 허리 단면, 엉덩이 단면, 허벅지 단면, 밑위, 총장을 재고 그 숫자를 기준점으로 삼는 것입니다.
- 특히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단면(cm)” 정보는 브랜드 라벨보다 훨씬 직접적입니다.
- 3단계: EU 36을 후보로 두되, 핏/소재로 상하 조정
- 무신축 데님 + 슬림핏이라면: EU 36이 평소 경계선이라면 EU 38까지 고려(특히 허벅지/힙이 타이트한 체형)
- 신축성 강한 소재 + 와이드핏이라면: EU 36도 여유 있게 느껴질 수 있어 EU 34까지 내려가는 사례도 있음
- 밴딩/스트링 팬츠라면: 허리보다 엉덩이와 허벅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선택
국가별 표기 혼용: FR/DE/IT/UK/US가 같이 나올 때 해석법
유럽 안에서도 프랑스(FR), 독일(DE), 이탈리아(IT) 표기가 함께 쓰이기도 하고, 영국/미국 사이즈가 병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는 “숫자가 같으니 같겠지”라고 단정하면 위험합니다. 실무적으로는 아래처럼 접근하는 게 안정적입니다.
- 쇼핑몰이 EU 36이라고 썼다면
- 일반적으로 “유럽 공통 라벨(대륙 기준)”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FR 36이라고 썼다면
- 프랑스 표기를 메인으로 쓰는 브랜드(프랑스/프랑스계)일 수 있습니다.
- IT 표기가 같이 있다면
- 이탈리아는 종종 다른 값으로 매핑되기도 하니, “병기된 표”를 그대로 따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 UK/US 병기 시 주의
- UK/US는 증가 단위와 기준이 달라 “숫자만 보고 직감으로” 고르면 사고가 납니다.
- 예를 들어 US 6, US 8 같은 표기는 EU 36, EU 38과 엮여 소개되는 경우가 많지만, 브랜드마다 편차가 큽니다.
결론적으로, 국가 표기는 참고하되 최종 결정은 실측(단면/둘레)과 착용 핏으로 하시는 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EU 36을 선택할 때 자주 나오는 상황별 판단 가이드
같은 EU 36이라도 구매 상황은 다양합니다. 아래는 실제 쇼핑에서 가장 자주 부딪히는 케이스를 시나리오로 정리한 것입니다.
- “한국 66인데 유럽 36 사면 되나요?”
- 기본 매칭만 보면 가능성이 높지만, 바지는 상의보다 실패 확률이 큽니다. 허리만 맞아도 힙/허벅지/밑위가 다르면 불편합니다. 따라서 한국 66이라고 해도 체형이 골반형이면 EU 38이 더 편한 경우가 있고, 마른 66이면 EU 34가 더 예쁜 경우도 있습니다.
- “EU 36인데 허리가 남아요”
- 밑위가 높은 하이웨이스트 바지에서 허리 위치가 잘록한 지점보다 위로 올라가면 오히려 타이트해야 정상인데, 반대로 남는다면 패턴이 ‘허리-힙 낙차’가 큰 설계이거나, 본인 체형이 허리 대비 힙이 작은 쪽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벨트로 해결 가능하지만, 핏을 깔끔하게 가져가려면 한 치수 다운(예: EU 34)을 고민할만합니다.
- “EU 36인데 허벅지가 낍니다”
- 허리 사이즈만 맞춰 샀을 때 가장 흔한 실패입니다. 스키니/슬림 계열은 허벅지에서 바로 판가름 납니다. 이 경우는 단순히 허리를 기준으로 다운/업을 판단하면 안 되고, 핏 자체(슬림 vs 스트레이트/와이드) 변경이 더 좋은 해법일 수 있습니다.
- “EU 36을 직구했는데 생각보다 작아요”
- 유럽 브랜드 중 일부는 ‘작게’ 나오기도 하고, 반대로 아시아 체형을 고려하지 않은 패턴으로 힙-허벅지에서 당기기도 합니다. 무신축 데님, 슬림핏, 하이웨이스트 3요소가 겹치면 체감상 한 치수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EU 36을 직구했는데 생각보다 커요”
- 신축성 강한 원단, 와이드핏, 로우라이즈가 겹치면 허리 체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사이즈를 내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허리 조절 가능한 디자인(밴딩/스트랩/버클/다트)을 선택하는 전략이 더 효율적입니다.


여성 바지 사이즈표를 ‘허리 단면’으로 읽는 법(실측 기반)
온라인 상세 페이지에서 “허리 단면 34cm” 같은 정보가 있을 때, 이걸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단면은 바지를 평평하게 놓고 잰 가로 길이이므로, 대략 둘레로 환산하면 2배입니다. 하지만 원단 두께, 재는 위치, 봉제선 포함 여부에 따라 오차가 생길 수 있어 “정확히 2배”로 단정하기보단 참고값으로 쓰는 게 좋습니다.
- 단면 해석 기본
- 허리 단면 33cm → 허리 둘레 약 66cm 전후
- 허리 단면 34cm → 허리 둘레 약 68cm 전후
- 허리 단면 35cm → 허리 둘레 약 70cm 전후
- 허리 단면 36cm → 허리 둘레 약 72cm 전후
- 이 값이 왜 중요하냐면
- “EU 36”이라는 라벨보다 “허리 단면 34cm”가 내 몸과 훨씬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 즉, EU 36을 찾더라도 최종 결론은 “단면이 내 기준 바지와 얼마나 비슷한가”로 내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사이즈 실패를 줄이는 운영 팁(교환/반품이 어려울 때)
직구나 해외 구매는 교환 비용과 시간이 커서, 구매 단계에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래 팁은 “정답표”보다 실전에서 체감 효율이 큽니다.
- 브랜드별 후기에서 볼 포인트를 정해서 읽기
- “정사이즈예요” 같은 한 줄 후기보다, “허리는 맞는데 허벅지가 타이트”처럼 부위별 언급이 있는 후기를 우선합니다.
- ‘키/몸무게’ 후기만 믿기보다, 허리/힙/허벅지 실측을 언급하는 후기를 더 신뢰합니다.
- 체형 특성에 따라 기준을 달리 잡기
- 골반형(힙/허벅지 발달): 허리 맞추기보다 힙 기준으로 고르고 허리는 조절하는 전략이 편합니다.
- 일자형(허리-힙 낙차 적음): 허리 핏이 남기 쉬워 다운 사이즈가 더 깔끔할 수 있습니다.
- 하체 근육형: 스키니보다 스트레이트/테이퍼드/와이드가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 같은 EU 36이라도 “바지 종류”를 분리해서 접근
- 슬랙스: 허리 훅 위치와 다트 구조 때문에 허리 체감이 타이트할 수 있음
- 데님: 원단 신축 여부가 핵심, 무신축이면 한 치수 업이 안전한 경우가 많음
- 조거/밴딩: 허리보다 힙/허벅지 기준이 우선, 허리는 조절 범위가 큼
- 마지막 안전장치: 내 기준 바지와 비교 후 ‘오차 허용폭’ 정하기
- 예를 들어 내가 편한 바지 허리 단면이 34cm인데, 구매 후보가 33cm라면 “신축성 유무”에 따라 가능/불가가 갈립니다.
- 신축이 있으면 1cm 차이는 흡수될 수 있지만, 무신축이면 1cm도 체감이 큽니다.
결론
유럽 여성 바지에서 “36”은 매우 흔한 사이즈이지만, 그 숫자를 한국 호수처럼 단정적으로 믿으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접근은 EU 36을 ‘출발점’으로만 두고, 내 몸 치수와 내가 잘 맞는 바지 실측(허리 단면, 힙, 허벅지, 밑위)을 기준으로 최종 결정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특히 “허리 36”이라는 표현은 EU 36일 수도, 인치일 수도, 단면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의미를 먼저 분리해야 합니다. 결국 직구에서 사이즈 스트레스를 줄이는 핵심은 ‘표 한 장’이 아니라, 실측 기반의 비교 루틴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이 루틴이 한 번 자리 잡히면 EU 34, EU 36, EU 38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고, 브랜드가 바뀌어도 빠르게 적정 사이즈를 좁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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