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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약치는 시기 정리

by sk2nd 202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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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약치는 시기 정리

감나무 재배에서 약치는 시기는 단순히 농약을 살포하는 행위가 아니라, 한 해 수확량과 과실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관리 요소입니다. 감나무는 생육 기간이 길고 병해충 발생 양상이 월별로 뚜렷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방제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고 이후 추가 살포로 비용과 노동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노지 재배가 대부분인 감나무는 기온과 강수량, 통풍 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언제’ 약을 치느냐가 ‘무엇을’ 치느냐만큼 중요합니다.

감나무 약치는 시기

이 글에서는 실제 재배 현장에서 활용되는 월별 통합 방제 흐름을 중심으로 감나무 약치는 시기를 정리하고, 주요 병해충별 대응 전략과 품종별 관리 포인트까지 함께 정리합니다.

감나무 약치는 시기 개요

감나무 약치는 시기는 크게 월동기, 발아 전후, 개화 이후, 장마기, 수확 전 단계로 나뉩니다. 이 구분은 감나무 생육 단계와 병해충 생활사를 동시에 고려한 것으로, 무작위 살포를 줄이고 최소 횟수로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한 기본 틀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무조건적인 살포보다는 발생 밀도와 기상 조건을 함께 고려하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어, 시기별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2월 월동기 기초 방제

월동기 대봉 감나무약 치는 시기

겨울철 1-2월은 감나무가 완전히 휴면에 들어가는 시기로, 약치는 시기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단계입니다. 이 시기의 핵심 목표는 나무 표면과 가지 틈에 숨어 있는 월동 병해충의 밀도를 최대한 낮추는 것입니다. 이때 방제를 제대로 해두면 봄철 이후 약제 살포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주요 목표: 월동 중인 깍지벌레 알, 균 포자, 해충 성충 억제
  • 사용 약제: 기계유 유제 20-30배 희석
  • 살포 방법: 줄기 하단부터 굵은 가지, 세지 끝까지 충분히 적시듯 살포
  • 관리 포인트: 전정 후 거친 껍질을 긁어내고 살포하면 효과 상승


이 시기의 기계유 유제 살포는 살균보다는 질식 효과를 이용한 방제이므로, 기온이 영상으로 유지되는 날을 선택해야 약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3-4월 휴면 타파 후 새순 전개기

3월 말부터 4월 초는 감나무가 휴면을 깨고 새순이 올라오는 시기입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병 발생 가능성이 시작됩니다. 특히 흰가루병의 초기 포자가 비산하는 시기와 겹치므로 첫 방제가 중요합니다.

  • 주요 병해: 흰가루병 초기 감염
  • 살포 시점: 기온 15°C 이상 안정 시
  • 사용 약제: 베노밀 계통, 황합제 계열
  • 추가 관리: 새순 길이 3-5cm 시 1회 추가 살포

이 시기의 약치는 목적은 완전 방제가 아니라, 이후 병 확산을 막기 위한 ‘초기 방어막’을 형성하는 데 있습니다.

감나무 흰가루병

5월 꽃 후 어린 열매기

5월은 감나무 약치는 시기 중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화가 끝나고 어린 열매가 맺히는 시기로, 탄저병과 해충이 동시에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방제를 놓치면 이후 낙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주요 병해: 탄저병, 흰가루병
  • 주요 해충: 초기 깍지벌레, 감꼭지나방 1세대
  • 방제 전략: 탄저병 약제와 살충제 혼용 가능
  • 관리 팁: 살포 전후 낙화, 병든 잎 즉시 제거

이 시기에는 과다 살포보다는 정확한 희석 배수와 균일한 살포가 중요합니다.

6월 세포 확대기 관리

6월은 열매가 빠르게 커지는 세포 확대기로, 병해충 피해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기 시작합니다. 특히 비가 잦은 해에는 탄저병과 낙엽병류가 동시에 확산됩니다.

  • 주요 병해: 탄저병 확산, 둥근무늬낙엽병, 모무늬낙엽병
  • 주요 해충: 감꼭지나방 1세대 후반, 깍지벌레
  • 관리 포인트: 강우 전후 살포 간격 조절
  • 보조 관리: 수세 약한 나무는 아미노산 엽면시비 1회

이 시기에는 약제 효과보다 나무의 회복력을 함께 고려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감나무둥근무늬낙엽병·

7월 고온다습 장마기 방제

7월은 감나무 약치는 시기 중 가장 까다로운 시기입니다. 고온과 다습한 환경이 겹치면서 병과 해충이 동시에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 주요 병해: 탄저병 최고 발병기, 낙엽병류
  • 주요 해충: 감꼭지나방 2세대, 노린재류
  • 방제 전략: 가지 솎기 통한 통풍 개선
  • 약제 관리: 노린재 전용 약제 10일 간격 2회

약제를 치더라도 통풍이 나쁘면 효과가 반감되므로, 약치는 시기와 함께 물리적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감꼭지나방

8월 과실 비대 마무리 시기

8월은 과실 비대가 마무리되는 단계로, 수확 전 마지막 약제 관리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핵심은 잔존 농약을 최소화하면서 해충 재유입을 막는 것입니다.

  • 주요 해충: 감꼭지나방 후반, 갈색날개노린재
  • 관리 원칙: 수확 30일 전까지 약제 살포 종료
  • 방제 팁: 주변 수목 동시 관리로 재유입 차단

이 시기 이후에는 화학 약제보다는 관리 위주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감나무 갈색날개노린재 알과 약충

9월 수확 직전 관리

9월은 본격적인 수확을 앞둔 시기로, 약치는 시기라기보다는 선별과 관리의 단계에 가깝습니다.

  • 주요 관리: 병든 과실 선별 제거
  • 방제 대안: 생물농약, 천적 유인 트랩
  • 품질 관리: 수용성 칼슘 엽면시비 2회

이 시기에는 저장성과 상품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감나무 깍지벌레


감나무 주요 병해별 약치는 시기 정리

감나무둥근무늬낙엽병·

감나무 재배에서 병해충을 한꺼번에 묶어 관리하려는 시도는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병원균과 해충은 발생 시기, 확산 속도, 약제 반응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병해별로 약치는 시기를 분리해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감나무는 한 번 병이 퍼지면 회복이 어렵고 낙엽이나 낙과로 직결되기 쉬워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흰가루병 약치는 시기와 관리 핵심

흰가루병은 주로 4-5월 새순이 빠르게 자라는 시기에 발생합니다. 이 시기의 흰가루병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초기 감염 단계에서 이미 조직 내부로 침투해 이후 광합성 저하와 생육 부진을 유발합니다.

  • 발생 환경: 일교차가 크고 통풍이 나쁜 조건
  • 초기 증상: 잎 뒷면의 백색 분말, 잎 말림
  • 방제 핵심: 새순 전개 초기 1차 살포, 7-10일 후 2차 보강

이 병은 한 번 퍼지면 약효가 급격히 떨어지므로 예방 위주의 약치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탄저병 약치는 시기와 장마 대응

탄저병은 감나무 재배에서 가장 치명적인 병해로, 5월부터 7월 사이 강우량이 많을수록 급속히 확산됩니다. 특히 장마철에 약치는 시기를 놓치면 과실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대량 낙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발생 시점: 꽃 진 후부터 장마 종료까지
  • 주요 피해: 과실 흑반, 조기 낙과
  • 관리 포인트: 비 오기 전 예방 살포, 강우 후 즉시 추가 방제

질소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시비 관리와 병행해야 합니다.

둥근무늬낙엽병·모무늬낙엽병 관리

이들 낙엽병류는 6-8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서서히 확산되며, 한여름에 잎이 떨어지는 조기 낙엽 현상을 유발합니다.

감나무둥근무늬낙엽병·

  • 증상 특징: 잎에 원형 갈색 반점 형성
  • 위험 요소: 수세 약화, 다음 해 착과 불량
  • 관리 전략: 병반 잎 조기 제거, 장마철 주기적 방제

눈에 띄는 피해가 늦게 나타나는 특성상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수입니다.

감꼭지나방 발생 주기와 방제 시점

감꼭지나방은 연 2회 발생하며, 과실 내부를 갉아먹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외형상 멀쩡해 보여도 내부 부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방제 시기가 중요합니다.

  • 1세대: 6-7월
  • 2세대: 8월 하순
  • 방제 핵심: 산란 전 약제 살포, 유충 활동기 추가 방제

페로몬 트랩을 활용해 발생 시기를 예측하면 불필요한 살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노린재류 약치는 시기 관리

노린재류는 7-9월 사이 집중 발생하며, 과피에 흡즙 흔적을 남겨 상품성을 저하시킵니다. 특히 주변 산림이나 다른 수목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개별 나무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썩덩나무노린재 알과 약충

  • 피해 특징: 과실 물림 자국, 낙과
  • 관리 포인트: 주변 환경 동시 방제
  • 주의사항: 동일 약제 반복 사용 시 내성 발생 가능

감나무 품종별 약치는 시기 관리 포인트

같은 감나무라도 품종에 따라 병해충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약치는 시기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품종 특성을 고려한 관리가 안정적인 수확으로 이어집니다.

대봉감 약치는 시기 관리

대봉감은 과중이 크고 수분 함량이 높아 탄저병과 낙과 위험이 큽니다.

  • 관리 중점: 5-7월 탄저병 집중 방제
  • 추가 포인트: 착과 후 과중 분산을 위한 적과 병행
    약치는 시기를 조금만 놓쳐도 피해 규모가 크게 나타나는 품종입니다.

부유 단감 관리 포인트

부유는 조기 수확이 가능한 단감 품종으로 봄철 병해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 관리 핵심: 3-5월 흰가루병·탄저병 초기 방제
  • 장점: 비교적 병 저항성 우수
    초기 관리만 잘 이루어지면 약제 사용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연시 계열 품종 관리

연시 계열은 자연 탈삽 후 바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아 저장성이 낮습니다.

  • 관리 포인트: 수확 직전 병해 최소화
  • 주의사항: 후기 약제 살포 최소화

상품 회전이 빠른 만큼 외관 품질 유지가 핵심입니다.

청단감 품종 관리

청단감은 착색 전 수확하는 특성상 노린재 피해에 특히 민감합니다.

  • 관리 중점: 7-8월 노린재 집중 방제
  • 시장성: 색상 차별화로 고가 형성 가능

외형 손상이 곧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므로 해충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감나무 주요 병해별 약치는 시기 요약 정리

  • 흰가루병: 4-5월 새순기 집중 방제
  • 탄저병: 5-7월 장마 전후 집중 관리
  • 둥근무늬·모무늬낙엽병: 6-8월 지속 관찰
  • 감꼭지나방: 연 2회 발생 주기 맞춤 방제
  • 노린재류: 7-9월 밀도 조사 후 대응

병해충별로 발생 시기가 다르므로, 한 번에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단계별 대응이 중요합니다.

감나무 품종별 약치는 시기 관리 요약 포인트

  • 대봉감: 대과 품종으로 탄저병 관리 중요
  • 부유 단감: 조기 수확형으로 봄철 방제 집중
  • 연시 계열: 저장성 낮아 수확 직전 관리 중요
  • 청단감: 착색 전 수확 특성으로 노린재 관리 필수

품종 특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같은 시기에 같은 약을 쳐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

감나무 약치는 시기는 단순히 달력에 표시된 날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감나무의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발생 양상을 동시에 관찰하며 조절해야 하는 관리 과정입니다. 월동기 기초 방제부터 수확 직전 관리까지 흐름을 이해하고, 각 시기의 목표를 명확히 한다면 불필요한 살포를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약제에만 의존하기보다 전정, 통풍, 토양 관리 등 기본 관리와 병행할 때 감나무 재배의 효율은 크게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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