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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준비물 샤프 계산기

by sk5th 202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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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반입금지 물품

수능 준비물 샤프, 계산기 등에 대해 궁금한 게 많으신가 봅니다. 내일이 시험인데 이걸 이제야 검색하시네요. 모쪼록 좋은 성과보다는 딱 여러분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요행으로 점수가 더 잘 나오면, 정말 노력한 수험생들에게 미안 해질 테니까요. 딱 노력한 만큼만 정직한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026학년도 수능 준비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집니다.

수능 준비물

수능 당일은 단 한 번뿐인 시험인 만큼,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준비물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반입금지 물품을 잘못 챙겨 시험에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사소한 실수 하나가 수험생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6학년도 수능 반입금지 물품과 반입 가능한 허용 물품, 필수 준비물 목록을 꼼꼼히 정리해 드립니다.

수능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모든 응시자는 지정된 시험실에서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입실해야 하며, 입실 전 소지품 검사를 철저히 받습니다. 이때 휴대가 허용되지 않는 전자기기나 불법 보조도구를 소지한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해당 과목은 물론 전체 시험이 무효 처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 준비물은 단순히 챙기는 것이 아니라 ‘규정에 맞는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래 항목별로 정리된 내용을 시험 전날 반드시 다시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수능 반입금지 물품

수능장에서 절대 허용되지 않는 반입금지 물품은 대부분 전자기기전자 기능이 포함된 모든 물건입니다. 이는 통신, 녹음, 촬영, 계산, 저장, 전송 등의 기능을 활용해 부정행위에 악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반입금지 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휴대전화
  •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
  •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 태블릿 PC, 전자책 리더기
  •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 결제·통신(Bluetooth, NFC 등) 기능이 있는 모든 전자기기
  • LCD, LED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무선 이어폰 등

특히 스마트워치나 전자시계, 무선 이어폰은 매년 가장 많이 적발되는 품목입니다. 단순히 시계처럼 착용했더라도 내부적으로 통신·저장 기능이 확인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또한 색연필, 형광펜, 볼펜, 샤프, 수정액흑색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 외의 필기구도 반입이 금지됩니다. 시험지의 판독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외에도 책상 위에 올려둘 수 없는 물건으로는 휴대전화, 가방, 필통, 물병(라벨이 붙은 경우), 간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건은 감독관 지시에 따라 시험실 뒤편 보관함에 두고 시험 종료 후 수거해야 합니다.

특히 전자담배, 아니 그냥 담배도 그렇습니다. 수능시험장에서는 절대금연입니다. 수능시험장 흡연장소를 검색하는 사람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 정도 규칙도 못 지킬 사람이라면 절대로 대학에 가면 안 됩니다. 그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 좋은 대학 나와서 우리 사회의 리더 근처에도 가면 안 됩니다. 시험장에서 조차 도저히 담배를 참지 못할 정도의 참을성을 가진 분이라면 이 나라를 위해서 절대로 대학에 가지 말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수능 반입허용 물품

반대로, 수능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반입허용 물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 흑색 연필 (지우개와 함께 반드시 챙길 것)
  •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답안지 마킹용)
  • 샤프심 0.5mm 흑색 (흑색만 허용, 칼라심 불가)
  • 흰색 수정테이프 (수정액 금지)
  • 통신·결제 기능이 전혀 없는 아날로그 시계
  • 마스크 (감독관 사전 확인 후 착용 가능)
  • 의료 목적의 물품 (보청기, 휠체어, 목 보호대 등은 감독관 점검 후 허용)

이 중 시계는 가장 자주 헷갈리는 항목입니다.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완전한 아날로그시계만 허용되며, 디지털시계나 스마트워치, 전자잉크 시계 등은 전부 반입금지입니다. 초침, 분침, 시침이 있는 단순한 바늘형 시계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시험 중 시계 소리나 알람 기능이 울리는 경우에도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시험 전 반드시 알람을 해제하거나 아예 해당 기능이 없는 시계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험표 및 신분증 확인

수험표와 신분증은 수능 준비물 중 가장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 수험표: 입실 확인 및 좌석 배정 시 반드시 제시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 분실 시, 시험장 내 안내실 또는 본부에서 임시 수험표를 재발급받을 수 있으나, 절차에 시간이 걸리므로 여유 있게 도착해야 합니다.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국가기관 발급 신분증만 인정됩니다. 학생증이나 모바일 신분증은 허용되지 않는 시험장이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수험표에는 본인 이름, 수험번호, 시험장 위치가 기재되어 있으며, 감독관은 입실 전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대조 확인합니다. 두 서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입실이 지연될 수 있으니 시험 전날 가방에 미리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전 준비물 점검 체크리스트

  1. 수험표
  2.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등 신분증
  3. 흑색 연필 3자루 이상
  4.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1개
  5. 지우개, 흰색 수정테이프
  6. 아날로그시계(통신기능 없음 확인)
  7. 샤프심(0.5mm, 흑색)
  8. 마스크, 개인 위생용품
  9. 간단한 도시락, 물(라벨 제거 후)
  10. 개인 의료보조기기(사전 점검 후 반입 가능)

시험 전날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별도의 투명 파일에 보관하고, 필기구와 시계를 점검해 미리 시험장에 들고 들어갈 수 있도록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당일 주의사항

시험장 입실 시간은 오전 8시 10분까지이며, 1교시 국어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됩니다. 입실 시 휴대전화 등 금지 물품은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감독관이 보관용 봉투에 넣은 뒤 시험 종료 후 돌려줍니다. 시험 중 부주의하게 소지품에서 소리가 나거나 진동이 감지되면, 즉시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시험장 안에서는 모든 전자기기를 꺼서 감독관에게 맡기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시험 중 화장실 사용, 책상 밑 소지품 정리 등은 감독관 허가가 필요하며, 시험지 외에 불필요한 메모나 낙서를 남기는 것도 금지됩니다.

수능 전날에는 너무 많은 정보를 머릿속에 넣기보다, 필요한 준비물을 꼼꼼히 확인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2026학년도 수능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욱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는 시험입니다.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한 준비’와 더불어 ‘규정 준수’입니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시계, 전자담배 등은 단순히 들고만 있어도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가방에서 제외해야 합니다.

반면 흑색 연필, 지우개, 아날로그시계, 수험표, 신분증 같은 기본 준비물은 시험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필수적입니다. 작은 부주의가 한 해의 노력을 무너뜨릴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모의 점검을 통해 ‘시험 당일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전날 밤에는 준비물 가방을 미리 정리하고, 아침에는 최소 1시간 전 도착을 목표로 움직이세요.

2026학년도 수능이 모든 수험생에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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