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차량 인기순위 및 제원, 가격

소형 SUV 차량 인기순위 및 제원‧가격 상세 안내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가족·개인용으로 적합한 소형 SUV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도심 환경에서도 운용하기 좋고, 세단 대비 공간 활용성과 운전 편의성이 높아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소형 SUV 차량 인기순위

본 포스팅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인기 있는 소형 SUV 모델 다섯 가지를 선정하여 소형 SUV 차량 인기순위 개념으로 소개하되, 단순 랭킹보다 특징·가격·제원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구매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그돈씨…카푸어가 되더라도 좋은 차 타자. 소형SUV라니 너무 없어 보이잖아?” 라는 심정으로, 가성비와 실용성 모두 고려한 선택 기준을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1. 기아 셀토스 (Kia Seltos)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최상위권에 위치한 모델로,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기본기와 옵션 구성 및 브랜드 인지도 모두 수준급이라 ‘안정적 선택지’로 평가됩니다.

기아 셀토스 제원 및 가격 정보

• 가격대: 2WD 트렌디 기준 약 1,944만 원 ~ 트림별로 최고 약 2,739만 원까지.
• 엔진: 1.591 ℓ 가솔린 직렬4기통, 최고출력 177 ps, 최대토크 27.0 kg·m.
• 최신 1.6 ℓ 터보 모델 기준 가격 예시: 개소세 5% 기준 트렌디 2,303만 원 부터.

특징 및 평

셀토스는 도심 운전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콤팩트한 크기면서도 실내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브랜드 측면에서도 기아 차량이라는 점이 중고가·오너 만족도 면에서 메리트가 됩니다.

다만 ‘소형 SUV’지만 트림·옵션에 따라 가격이 빠르게 올라가므로 예산 설정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실내 마감이나 옵션 품목이 세단 대비 다소 단출할 수 있다는 일부 평가도 있습니다.

2. 현대 코나 (Hyundai Kona)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서 주목도가 높아진 모델로, 디자인 변화와 파워트레인 다양화를 통해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 코나 제원 및 가격 정보

• 가격대: 하이브리드 기준 약 2,928만 원 ~ 3,468만 원.
• 과거 기준 1.6 ℓ 가솔린 터보 4WD 트림 2,399~2,962만원 수준.
• 브랜드 공식 페이지에서 트림별 가격을 확인 가능.

특징 및 평

코나는 디자인에서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풀체인지’라는 타이틀로 새로움을 강조했습니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옵션 구성도 다양합니다. 다만 시작 가격이 다소 높아진 경향이 있어 예산이 제한적인 소비자에게는 진입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몸집’ 대비 실내 후방 시야나 2열이 세단 대비 좁다는 평가도 일부 존재합니다.

3.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Chevrolet Trax Crossover)

가격 대비 성능 및 실내 공간 활용에서 가성비가 강점으로 꼽히는 모델입니다. 넓은 트렁크 공간과 실용적인 구성으로 ‘크로스오버’ 감각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합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원 및 가격 정보

• 가격대: 2024년형 기준 LS 약 2,052만 원, LT 약 2,366만 원, ACTIV 약 2,681만 원, RS 약 2,739만 원.
• 제원 예시: 1.362 ℓ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140 ps, 최대토크 20.4 kg·m, 굴림방식 FF.
• 2026년형 기준: 1.2 ℓ E-Turbo Prime 엔진 탑재, 최고 출력 139 ps, 복합연비 12.7 km/ℓ 등 제시.

특징 및 평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본 스타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고, 실내‧트렁크 공간이 경쟁 모델 대비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브랜드 인지도 측면이나 일부 옵션‧안전 사양에서 상위 브랜드 대비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고, 장기 가치(중고가 등) 면에서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4. 르노코리아 XM3 (Renault Korea XM3)

쿠페형 소형 SUV로 스타일과 연비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며, ‘페미니즘의 선두주자’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디자인 중심의 소비자층에도 어필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르노코리아 XM3 제원 및 가격 정보

• 가격대: 2023년형 기준 1.6 GTe 베이직 C/T 약 1,865만 원부터 시작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약 3,195만 원 ~ 3,517만 원 수준.
• 제원: 전장 4,570 mm, 전폭 1,820 mm, 전고 1,570 mm, 축거 2,720 mm.

특징 및 평

XM3는 디자인적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강조했고, 도심형·스타일형 SUV를 찾는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연비 및 유지비 측면에서도 유리한 평가가 있습니다. 반면 가격대가 트림 및 하이브리드 여부에 따라 상승 폭이 크고, 브랜드 및 판매망 측면에서 국내 상위 브랜드보다 선택 폭이나 애프터서비스 접근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5. KGM 티볼리 (Tivoli)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 중 하나로, 꾸준히 인기 있는 선택지입니다. 기본기가 탄탄하고 옵션 선택 폭이 다양한 것이 특징입니다.

티볼리 제원 및 가격 정보

• 가격대: 시작가 약 1,872만 원부터 적용.
• 제원: 전장 4,225 mm, 전폭 1,810 mm, 전고 1,615(1,620) mm, 축거 2,600 mm. 엔진별로 가솔린 1.6 ℓ (배기량 1,597 cc) 또는 가솔린 1.5 T-GDI (배기량 1,497 cc)이며 최고출력 163 ps, 최대토크 26.5 kg·m.

특징 및 평

티볼리는 ‘처음 SUV를 타보는’ 입문자에게 적합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브랜드의 유지비 및 수리망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소형’이라는 한계로 인해 2열 또는 트렁크 공간이 대형 SUV 대비 좁게 느껴질 수 있고, 일부 사양이나 옵션 구성 면에서는 최신 상위 모델 대비 아쉬움이 존재합니다.

선택 기준 및 구매 팁

소형 SUV를 구매할 때 다음과 같은 기준을 염두에 두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됩니다.

• 예산 설정: 상기 모델들은 기본 스타트가 저렴해 보이지만 옵션이나 고급 트림으로 갈수록 가격이 빠르게 상승합니다. ‘그돈씨…카푸어가 되더라도 좋은 차 타자’라는 마인드로 질러버리면 유지비·할부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실질 예산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내 공간 및 트렁크 용량: 도심 운전만 한다 하더라도 가족·짐 탑재 가능성을 생각하면 실내 및 트렁크 공간은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입니다. 디자인 중심 모델은 공간이 타협될 수 있으므로 체크 필요합니다.
• 파워트레인 및 연비: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합니다. 연비나 세제혜택을 고려하면 하이브리드 모델이 유리할 수 있으나 초기 비용이 높을 수 있습니다.
• 브랜드 및 서비스망: 국내 브랜드나 글로벌 브랜드 모두 장단이 있으나 유통망·부품·중고가 등을 고려할 때 브랜드 신뢰성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향후 가치 및 리세일: 소형 SUV라도 인기 모델·브랜드면 중고가 유지가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가치 하락이 클 수 있으므로 장기 운용 계획이 있다면 이 부분도 체크해야 합니다.

결론

도심형 운전환경이 많고 패밀리·개인 겸용 용도로 소형 SUV를 고려한다면 위 모델들 모두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기아 셀토스’는 안정성과 브랜드 인지도에서 강점이 있고 ‘현대 코나’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다양성에서 매력적이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가성비 중심이라 부담을 줄이려는 분에게 적합합니다. ‘르노코리아 XM3’는 스타일과 연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티볼리’는 처음 SUV를 경험하는 입문자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의 예산과 운전 패턴, 원하는 옵션을 명확히 한 뒤 그 조건에 맞춰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소형 SUV라고 해서 선택지를 무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잘 고르면 세단 못지않은 만족감과 활용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