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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대(갯바위 낚시대) 뒷마개 고장 및 분실시 하캡(뒷마개 명칭)을 발란스캡으로. 낚싯대 뒷마개 안열릴때 대처방법

by sk2nd 202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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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대(갯바위 낚싯대) 뒷마개 고장 및 분실 시 하캡(뒷마개 명칭)을 발란스캡으로. 낚싯대 뒷마개 안 열릴 때 대처방법

보통 이소대 하캡은 플라스틱 마감이라 갯바위에 수직으로 세우거나 내리치면서 부서져 사라질 때가 많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물론 가마가츠라든지 일부 이소대는 하캡이 대 안쪽으로 조여지고 품질 좋은 고무 재질과 나사에 녹도 잘 안 슬어서 망가질 일은 적지만 저가(100만 원 미만) 이소대의 하캡은 대체로 abs재질의 플라스틱 캡인 경우가 많죠.

녹도 슬기 마련이구요. 차라리 초릿대를 자주 부러트렸던 사람은 하캡을 자주 열어봤을 테지만 대를 온실 속의 화초처럼 고이고이 모셔온 사람들의 낚싯대는 평생 열어볼 일이 없을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캡의 중요성은 이걸 열어야만 낚싯대 수리가 가능하고 초릿대 교체도 가능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웨이트 발란스캡이란 게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명품 낚싯대의 애프터마켓에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저가 낚싯대 에프터마켓에는 존재하는 웨이트 발란스캡이란 게 있습니다.

네 제 대는 em가이드 채용 낚싯대 중 저가군에 속하는 머모피 캡틴 1.75대라 발란스가 개폭망인 대입니다. 그냥저냥 써 왔는데 나이가 드니 들고 있기가 힘드네요. 며칠 전 출조해서 들고 있었더니 엘보가 왔습니다. ㅡㅡ 그래서 하캡이 망가져있던 거 수리도 할 겸. 발란스캡을 구입했습니다.

마개 무게가 40g입니다. 쇳덩이인셈이죠. 릴시트에서 뒷마개까지 거리가 짧기 때문에 5m에 달하는 본대의 모멘텀을 상쇄하려면 사실 100g도 부족합니다. 그러면 그건 발란스가 문제가 아니라 자중 자체의 부하가 더 커지니 의미가 없지요.

낚싯대 뒷마개 안 열릴 때 대처방법

그런데.... 제 낚싯대가 좀 오래됐습니다. 뒷마개 열어본지도 5년쯤 된 것 같네요. 스크루가 돌지 않아요.

이럴 때 롱로우즈나 스패너로 강제집행하면 손잡이대가 부서질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뒷마개 부분을 담가서 반신욕을 좀 시켜주면 돌려서 뺄 수 있습니다.

교체는 그렇게 돌려 뺀 후 새로 구입한 발란스캡을 돌려 끼워주면 됩니다.

오래된 하캡은 어떻게?

오래된 하캡은 이제 버리냐구요? 아뇨. 발란스캡이 아무리 쇳덩이라 깨질 일은 없다지만 세상 일은 아무도 모르는 법이죠. 필드에서 초릿대가 부러져서 수리하느라 하캡을 열었다가 간수를 잘못해서 하캡이 바다에 빠질 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그럴 때를 대비해서 원래 하캡은 잘 손질해서 보관하면 됩니다.

저는 하캡 내부에 적절한 납봉돌을 두드려 넣고 에폭시 수지로 잘 마감을 해줄 생각입니다. 돌릴 수 있는 캡도 적당히 만들어주고요.

낚싯대 오버그립 장착

그리고 제 낚싯대가 오래돼서 손잡이대의 칠이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방치하면 부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 않던 오버그립을 장착했습니다.

미끄럼 방지가 목적인 상품이지만 꼭 미끄럼방지나 개성적인 튜닝을 위한 게 아닌, 손잡이대 자체의 보호를 위해서 사용합니다. 원래는 이렇게 악화되기 전에 쓰는 거지만 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해 줘야죠 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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