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버섯 종류 사진과 이름, 독버섯 구별법, 능이버섯 산행, 송이버섯 채취시기
숲이 준 보물, 버섯의 세계
버섯은 자연이 선사한 귀한 식재료입니다. 단순히 맛있는 재료를 넘어, 다양한 영양 성분과 약리적 효능까지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식약동원(食藥同源)의 대표 주자로 여겨져 왔습니다. 특히 가을은 송이버섯 산행과, 능이버섯 채취시기를 맞아서 잎새 같은 고급 자연산 버섯이 풍성하게 나는 계절로,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산속으로 향해 버섯을 채취하곤 합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분들이 저세상으로 떠나십니다.


하지만 식용버섯은 그 형태가 독버섯과 유사한 경우가 많고, 실제로 독버섯 중 일부는 육안상 구분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식용버섯 종류 사진과 이름, 헷갈리기 쉬운 독버섯 사례, 그리고 구별법에 대해 자세히 정리합니다.
🍄 대표 식용버섯 종류 사진과 이름
1. 능이버섯 (Sarcodon aspratus)


- 분포지: 깊은 낙엽송 숲, 전남·강원·경북 등지
- 형태: 어두운 갈색의 둥근 갓, 아래는 침 모양 포자
- 향미: 진하고 고소한 특유의 향, 쫄깃한 식감
- 요리법: 능이백숙, 능이전골, 장아찌
- 영양학적 가치: 항산화 성분, 면역력 강화에 도움




산행으로 들떠서 혹은 비싼 버섯에 눈이 멀어서 야생에서는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쉽게 구별할 수 없습니다.
능이버섯은 그 향 자체가 '고급'의 상징입니다. 자연산만이 가질 수 있는 그 풍미는 인공재배로는 따라갈 수 없습니다.
2. 송이버섯 (Tricholoma matsutake)


- 분포지: 소나무 숲, 특히 강원도 양양·인제 지역
- 형태: 흰 바탕에 갈색 비늘무늬, 길고 통통한 대
- 향미: 숲 향이 느껴지는 깊고 진한 향
- 요리법: 구이, 솥밥, 찜
- 효능: 항균작용, 위점막 보호, 항산화 작용
송이는 일본에서도 고급 선물로 취급되는 귀한 식재료이며, 국내에서도 1kg에 수십만 원을 호가합니다.





송이버섯 가격이 1kg 기준으로 국산 2등급부터 30만원이 넘습니다. 등급이야 판매자들 맘대로 매겨지는 것이니까 의미 없긴 하지만, 1등급은 80만원이 넘습니다. 특등급은 부르는게 값이죠. 그러니 송비서섯 채취시기에 송이버섯과 조금만 비슷해 보여도 눈이 멀어서 송이버섯 산행 중 아무거나 따 드시고 사망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합니다. (보통 송이버섯 산행은 산악회 통해서 전문가와 동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덜합니다만...)
3. 표고버섯 (Lentinula edodes)


- 형태: 갈색 갓에 하얀 육질, 말릴수록 향이 깊어짐
- 용도: 국물요리, 장조림, 튀김
- 영양소: 비타민 D, 베타글루칸, 식이섬유
- 장점: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력 상승
말린 표고는 감칠맛이 배가되며, 육수에 사용하면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4. 잎새버섯 (Grifola frondosa)


- 다른 이름: 하늘타리버섯, 마이타케
- 형태: 닭의 볏 모양으로 다발 형태
- 요리: 볶음, 조림, 탕, 말려서 차
- 효능: 혈당조절, 항염작용,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
일본에서는 ‘춤추는 버섯’이라는 의미로, 발견하면 기뻐 춤을 춘다고 할 만큼 귀하다고 여겨집니다.
5. 노루궁뎅이버섯 (Hericium erinaceus)



- 형태: 하얀 수염처럼 늘어진 모양, 말랑하고 부드러움
- 요리: 튀김, 버섯전, 볶음요리
- 의학적 효능: 뇌신경 재생 촉진, 위 점막 보호
최근 연구에 따르면 노루궁뎅이버섯의 ‘헤리세논’ 성분은 알츠하이머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 양송이버섯 (Agaricus bisporus)


- 특징: 유럽 요리에서 흔히 쓰이는 대표적인 버섯
- 색상: 흰색 또는 브라운 계열
- 요리: 수프, 스테이크, 샐러드
- 영양성분: 단백질, 비타민 B군
양송이는 일상 속에서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식용버섯입니다.

양송이 버섯도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는 독버섯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큰주머니광대버섯의 갓이 펼쳐지기 전에는 양송이 버섯과 매우 흡사해보입니다.
7. 새송이버섯 (Pleurotus eryngii)


- 유래: 느타리버섯의 개량종
- 모양: 갓이 작고 줄기가 굵고 길며 흰색
- 요리: 버터구이, 바비큐, 볶음요리
- 장점: 조직감이 살아있어 고기 대체 식품으로도 인기
8. 느타리버섯 (Pleurotus ostreatus)


- 분포: 산림지 및 재배용으로도 흔함
- 형태: 회색의 부채형 갓, 얇은 줄기
- 요리: 찌개, 볶음, 된장국 등 대중적 활용도 높음

느타리버섯이야 말로 변종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사실 독버섯과 구별하기 힘든 대표적인 버섯 중 하나입니다. 삿각외대버섯이라든지 화경솔밭버섯 같은 버섯은 얼핏 봤을 때 느타리버섯과 비슷해 보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9. 팽이버섯 (Flammulina velutipes)


- 형태: 가늘고 긴 하얀 줄기, 작은 갓
- 주의: 생식 금지 (독성 우려)
- 요리: 샤브샤브, 국, 부침
10. 표고버섯


- 형태: 특유의 갈라짐으로 독특해 보이지만, 사실 갈라짐은 건조를 유발해서 일부러 저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 활용: 각종 요리,
- 영양소: 식이섬유, 칼륨, 철분
- 주의사항: 다음의 독버섯인 진갈색주름버섯, 광비늘 주름버섯(노란대주름버섯)과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11. 목이버섯 (Auricularia auricula-judae)


- 형태: 젤리처럼 투명하고 말랑한 느낌
- 활용: 잡채, 냉채, 중국요리
- 영양소: 철분, 식이섬유, 칼륨
12. 흰 굴뚝버섯



더럽게 생겼지만 더럽게 맛있는 식용버섯입니다. 독버섯으로 오인 받을 정도의 외모입니다.
13. 뽕나무버섯


14. 큰 갓버섯


가장 많은 사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별이 쉽지 않은 버섯 중 하나입니다.
15. 졸각버섯류



그냥 딱 보기에는 절대로 독버섯 같지만, 나름 미식가들이 좋아하는 식용버섯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이렇게 생긴 독버섯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절대로 전문가가 채취한 것이 아니라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6, 비단그물버섯류


먹으면 죽을것 같이 생긴 딱 봐도 독버섯같지만 의외로 식용버섯인 비단그물버섯입니다. 이렇게 생긴 독버섯이 더 흔할 것 같죠. 안먹는게 장수의 비법입니다.
17. 외대덧버섯


18. 영지버섯


영지버섯이 어릴 때의 모습을 닮은 붉은사슴뿔버섯...저거 먹으면 그냥 갑니다.
붉은사슴뿔버섯 - 어린 영지버섯 닮은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맹독성 버섯

잔나비걸상버섯


맛보다는 항암 등 약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약용버섯입니다.
차가버섯


말이 필요없는 대표적인 항암 약재죠.
❌ 식용과 혼동하기 쉬운 독버섯 종류 사진과 이름
1. 붉은사슴뿔버섯


- 위험도: 맹독성
- 혼동: 영지버섯의 어린 시기 모습과 유사
- 중독 증상: 복통, 구토, 호흡곤란, 사망 가능
2. 진갈색주름버섯, 광비늘주름버섯, 노란대주름버섯



- 특징: 표고 또는 팽이와 유사
- 주의점: 육안으로는 차이 파악 어려움
- 위험성: 신경계, 소화계 독성 유발
3. 졸각버섯류 (색시졸각, 자주졸각 포함)


- 혼동: 식용 졸각버섯과 외형 거의 동일
- 섭취시 위험: 간 독성, 심할 경우 급성 간염 유발
4. 외대덧버섯


- 형태: 흰색의 통통한 줄기, 목이버섯 닮음
- 위험도: 미량만 섭취해도 신장손상 가능
🔍 식용버섯과 독버섯 구별법
아래는 대체적인 구별법이지, 전문가가 아닌 이상 함부로 독버섯이 아니니까 먹어도 돼~라면서 채취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매년 수십명 이상이 독버섯을 먹고 세상을 떠나고 계십니다.
| 구분 항목 | 식용버섯 | 독버섯 |
| 향기 | 고소하거나 약간의 단내 | 불쾌하거나 화학 냄새 |
| 색상 | 비교적 일정한 톤의 자연색 | 지나치게 선명하거나 얼룩 존재 |
| 조직 상태 | 단단하고 쫄깃함 | 무름, 빠르게 변색됨 |
| 자생 환경 | 건강한 나무 주변 | 병든 나무, 습한 지대 |
| 절단 시 반응 | 색 변화 없음 | 자르면 색 변하거나 진액 나옴 |
✅ 안전하게 식용버섯을 즐기는 방법
- 채취 시 무조건 확인: 정확히 이름을 알 수 있는 것만 채취
- 헷갈리면 포기: ‘비슷하게 생겼으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금물
- 생식 금지: 모든 버섯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
- 전문가의 감별: 지역 농업기술센터, 산림청에서 버섯 감별 가능
- 시장 또는 인증된 제품 이용: 자연산 채취가 부담된다면 재배버섯 선택
마무리하며
버섯은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귀한 식재료입니다. 식탁 위에서 풍미와 건강을 함께 챙기려는 많은 분들이 매해 버섯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산 버섯은 결코 '모양만 보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경계는 매우 얇습니다. 야생버섯 섭취시에는 당신의 저승과 이승의 경계도 종이 반장 차이로 얇아집니다. 반드시 정확한 정보와 판단을 바탕으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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